▲(사진=오렌지라이프)

[뉴스케이프 김성호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SK플래닛과 빅데이터 기반 보험상품 제휴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오렌지라이프 김범수 상무와 SK플래닛 김교수 DXP사업본부장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협약에 따라 기업별 보유한 고객서비스 노하우와 풍부한 고객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종합금융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첫 프로젝트로 3월 중 고객의 보험 가입 정보를 기반으로 과하거나 부족한 보장 내역을 컨설팅해주는 보장 분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SK플래닛이 개발한 챗봇(Chat-bot)을 활용해 고객에게 필요한 보험상품을 추천해주는 맞춤 금융 상품 마케팅을 시작한다.

향후에는 SK플래닛의 ICT 기술을 결합한 ‘AI’를 활용해 질병 예측 및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등으로 제휴를 확대해 상호 업무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

오렌지라이프 김범수 상무는 “오렌지라이프 FC(재정 컨설턴트)는 이미 다양한 비대면 플랫폼을 고객 관리에 활용하고 있어 디지털 기술에 친숙하다”며 “전문적인 컨설팅 역량에 통합 마일리지 OK캐쉬백과 모바일 지갑 시럽 월렛 등 플랫폼 운영에 특화한 SK플래닛의 ICT 역량이 더해지면 더욱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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