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뉴스케이프 박건우 기자] KT는 서울과학기술대와 함께 클라우드 연구기술 교류 확대를 위해 '서울과기대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인공지능응용학과 신입생 60명을 대상으로 KT 클라우드를 활용한 정규과정을 시작한다.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 기초전공 교육과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KT 클라우드는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 4년 과정에서 기본 및 심화 실습수업 전반에 걸쳐 활용된다.

1학년 과정의 '프로그래밍 언어', '확률과 통계' 등 전공기초부터 'AI 서비스 개발', '코업 프로젝트'와 같은 전공심화 수업까지 실습교육이 KT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기존의 단일 PC 기반의 실습환경에서 벗어나 상용 클라우드에 대한 경험을 높여 클라우드 기반의 융합 기술 습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미희 KT 상무는 "클라우드 원팀 중심의 적극적인 산학연 협업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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