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그룹 본사 전경.(사진=AIA생명)

[뉴스케이프 전규식 기자] AIA그룹은 지난해 세후영업이익이 59억4300만달러로 전년보다 5%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신계약가치는 27억6500만달러로 같은 기간 33% 줄었다. 감소 원인은 코로나19 유행이다. 거리두기 완화로 영업 환경이 개선된 올해 첫 2개월 간 신계약가치는 전년 동기보다 15% 증가했다.

그룹 재무상태는 LCSM 기준 374%다.

최종 배당은 주당 100.30홍콩센트로 같은 기간 7.5% 늘었다.

리 유엔 시옹 AIA그룹 회장은 “지난해는 이례적이고 도전적이었지만 AIA의 미래에 대해 낙관할 수 있던 시기”라며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그룹의 소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