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뉴스케이프 박건우 기자] LG유플러스는 'U+아이들나라' 전용 리모콘 '유삐펜' 체험 서비스를 4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유삐펜은 지난 해 11월 U+아이들나라 4.0 개편과 함께 출시한 아이 전용 리모콘이다. 유삐펜의 모든 조작 버튼은 전원 온∙오프를 포함해 U+아이들나라 서비스만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시간 채널, 일반 주문형비디오(VOD), 광고 등 자극적인 콘텐츠 시청을 차단한다.

도서와 연계된 영상을 자동으로 재생한다. 디지털 코드를 입힌 도서와 IPTV가 모두 연동돼 있어, 펜으로 도서를 콕 누르면 TV화면에 콘텐츠가 재생된다.

도서 커버를 누르면 콘텐츠 처음부터, 중간 페이지를 누르면 해당 부분부터 시청할 수 있다. 기존 학습법과 차별화된 쌍방향 학습법으로 책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함은 물론, 능동적인 배움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세균걱정 없이 리모콘을 사용할 수 있도록 IPX5 방수 인증을 통해 간단한 세척이 가능하다. 또한 유해물질 안전인증을 받은 부품을 사용하고 어린이 안전인증을 획득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삐펜의 기능을 일상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싶어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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