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신한카드)

[뉴스케이프 전규식 기자] 신한카드는 제주도민과 여행객, 제주도에 자주 방문하는 가입자에게 필요한 혜택을 담은 ‘신한 혼디모앙(이하 혼디모앙 카드)’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혼디모앙’은 ‘한데 모으다’라는 의미의 제주도 방언이다. 이 카드는 최근 5년 간 제주도 현지 빅데이터를 분석해 제주 지역에 거주, 방문하는 가입자들의 소비 습관을 반영한 서비스로 설계됐다. 

전월 실적이나 한도 제한 없이 일시불, 할부 이용금액의 0.2%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된다. 제주도 내 가맹점을 이용할 때는 최대 0.6% 추가 적립이 제공된다.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포인트를 실외 골프장 이용 시 5%, 에이바우트 커피 10%, 제주신화월드 5% 적립해준다. 제스코마트, 뉴월드마트(마트로), 농협 하나로마트 등 지역 유통점 이용 시에도 최대 10% 적립이 가능하다.

대중교통 이용금액 10% 할인, 전기차 충전소 이용금액의 30% 적립도 제공된다.

디자인은 제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2종으로 꾸며졌다. 친환경 에코젠 플레이트 자재를 사용했다.연회비는 국내 전용 3만원, 해외 겸용 비자 플래티늄 3만3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혼디모앙 카드는 제주도민의 소비 습관을 감안해 실제 제주 거주 시 유용한 혜택을 담았다”며 “가입자들이 현지에서 친환경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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