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본사 전경.(사진=현대해상)

[뉴스케이프 전규식 기자]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지난해 연봉이 보험사 임원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의 연봉은 22억7500만원으로 보험사 임원 중 가장 많았다. 그는 지난 2019년에도 보험업계 임원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전문경영인 중에서는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가 20억7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은 19억6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 외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의 지난해 연봉은 11억5000만원,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는 11억5000만원,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는 8억원,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는 7억9700만원 등이다.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의 연봉 등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아직 공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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