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금리로 10~30년 동안 분할 상환 가능

▲(사진=NH농협은행)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취급하는 '아낌e-보금자리론' 을 농협은행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취급하는 '보금자리론'은 6억원 이하 주택 구입 시 최대 주택가격의 70%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대출신청 가능하며, 고정금리로 10~30년 동안 분할 상환하는 상품이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금리가 u-보금자리론 보다 0.1%p 저렴하다.

대출금리는 3월 기준 2.25%(만기 10년)~2.5%(만기 30년)로 만기까지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가족사랑 우대'(0.1%p), '사회적 배려층 우대'(0.2∼0.4%p) 등 각종 요건에 따라 추가로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의 '보금자리론'에 대한 접근성이 한 층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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