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구로구 1632 가정에 김장 김치 전달

▲지난 24일 서울 구로구 남부순환로 소재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왼쪽부터)강명규 신한은행 GIB그룹 투자금융본부장, 김희정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장, 이정우 신한은행 GIB그룹 PF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신한은행은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어르신 가정 120여곳에 봄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싱그러운 봄,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임직원의 김장 작업과 가정 방문이 불가해 김치 나눔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으로 대신했으며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적 기업 '행복한 동행(복사골 김치)'에서 포기 김치를 구입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김치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로구 관내 총 1632개 가정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신한은행 GIB그룹 이정우 PF본부장은 "매년 신한은행 GIB그룹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를 이웃에 전달하는 김장 나눔이 이제 사내 문화처럼 자리잡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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