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화재)

[뉴스케이프 전규식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 25일 출시한 ‘응급의료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특약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생활밀착형 위험 보장, 백신 부작용 등 사회적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건강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한 분석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응급의료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특약은 병원 응급실에서 아나필락시스로 진단받으면 연간 1회에 한해 200만원을 지급하는 담보다. 아나필락시스는 음식물, 약물, 백신 접종 등 외부 자극에 의해 진행되는 알레르기 반응을 말한다.

삼성화재 건강보험, 마이헬스파트너 등 상품의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국내 아나필락시스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착안해 1년 이상의 준비 기간을 거쳐 관련 보장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발생 가능한 위험 보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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