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확인 통해 영업점 거래 가능한 무통장 프로세스 도입

▲(이미지=신한은행)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신한은행은 종이통장 사용 줄이기를 통한 환경보호와 ESG경영 실천을 위해 ‘나무통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는 종이통장을 발급하지 않는다’는 뜻의 '나(는) 無(무)통장'과 '종이 사용을 줄여 나무를 살리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이 입출금예금, 거치·적립식 예금 개설 시 참여할 수 있으며 나무통장 발행 고객(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신한 쏠(SOL) 접속 시 '지구를 구하신 분' 그린배지가 주어진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0월 종이통장 없이도 쏠인증 등의 본인확인을 통해 영업점 거래가 가능한 무통장 프로세스를 도입해 나무통장 발행 고객도 영업점에서 입출금 거래 등이 모두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종이통장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실제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보호 활동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나무통장 발행을 통해 지구를 구하는 환경보호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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