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카드)

[뉴스케이프 전규식 기자] KB국민카드가 정기 구독 상품, 자동 납부 서비스 등 카드 정기 결제의 신청과 현황 조회를 할 수 있는 플랫폼 ‘케이빌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도서, 반려동물 등 가입자의 생활과 밀접한 정기 구독 서비스를 상품 유형별로 모아서 볼 수 있다. 제휴 업체로의 화면 전환 없이 서비스 신청, 현황 조회가 가능하다. 정기 구독과 자동 납부 이용 실적에 따라 포인트도 적립된다.

홈페이지 또는 앱에 접속해 서비스, 생활대금납부, 케이빌 구속 서비스 순으로 메뉴를 선택하면 구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정기 구독을 희망하는 상품을 관심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서비스 초기에는 식품(요리버리, 얌테이블), 도서(조인스프라임), 반려동물(월간펫띵) 등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정비, 생활 용품, 보안 서비스 등 상품도 확대할 예정이다.

정기 구독 상품과 각종 자동 납부 서비스 이용 가입자에게는 케이빌 포인트 제도를 통해 매 반기마다 최대 1만5000원이 캐시백된다.

캐시백 혜택은 케이빌 구독 서비스 상품과 아파트 관리비, 초중고 학교납입금, 전화요금, 도시가스요금, 전기요금, 4대 보험료 등 자동 납부 서비스 결제 내역에 따라 부여된 케이빌 포인트의 기준월 대비 월별 증감에 따라 차등적으로 제공된다.

매년 자동납부 실적 우수 가입자를 선정해 추가 캐시백도 연 1회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플랫폼을 이용하면 가입자들이 보다 쉽게 정기 구독 상품을 검색하고 서비스 신청과 관리도 한층 더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독 경제 시장 확대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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