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뉴스케이프 최병훈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2일(한국시간) 2021년 메이저리그 개막전 양키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4안타를 내주고 2실점 했다.

베이스볼서번트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의 투구 분포를 체인지업 33개(36%), 컷 패스트볼 26개(28%), 직구 25개(27%), 커브 7개(8%), 슬라이더 1개(1%)로 분석됐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였다. 삼진은 5개를 잡았고, 사사구는 단 한 개만 허용했다. 투구 수는 92개.

류현진은 2-2로 맞선 6회말 1사 1루에서 마운드를 넘겼다. 구원으로 등판한 타일러 챗우드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내 류현진은 승패 없이 시즌 첫 경기를 마쳤다. 토론토는 연장 혈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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