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카드)

[뉴스케이프 전규식 기자] 현대카드가 서울시 이태원에서 운영 중인 ‘스토리지’에서 ‘매거진 콜렉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라이프, 플레이보이, 내셔널 지오그래픽, 롤링스톤, 도무스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잡지들이 당시 사회와 문화를 어떻게 바라봤는지를 시각화했다.

스토리지 두 개 층에 ‘인트로’ 구역과 5대 매거진 구역 등 여섯 개 구역이 구성됐다.

인트로 구역은 잡지 전권의 역사와 지난 193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세계사적 주요 사건을 정리한 대형 연표로 구성했다. 매거진 구역에서는 각 잡지들의 창간호, 주요 제호, 사진, 편지, 영상, 음성파일 등을 전시한다.

롤링스톤 구역에서는 청음존을 마련했다. 전 세계 대중음악사에 의미를 지닌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 내 전권 컬렉션 중 7000여 권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형 서가도 설치했다.

전시회는 오는 7월 4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카드 DIVE 앱 사전 예약을 통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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