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해상)

[뉴스케이프 전규식 기자] 현대해상은 정신질환, 만성질환, 성인병 등 현대인의 생활 질병을 보장하는 ‘마음드림메디컬보험’을 지난 5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중증질환에 대한 고비용 치료, 입원, 수술, 통원 등도 보장한다. 가입자가 상해, 질병으로 입원 치료 후 퇴원해 180일 이내에 통원 치료를 받으면 최대 20일까지 통원치료일당을 지급한다. 정신질환치료보장과 피부건전성치료보장 담보도 담겼다.

가입자는 우울증, 공황장애, 강박증, 조현병 등 정신질환을 진단받고 90일 이상 약물치료를 받으면 중증도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받는다. 난치성 피부 질환인 건선은 광선치료와 약물치료 비용을 보장받는다.

난임치료비 담보를 통해서는 인공수정, 체외수정을 각 1회 보장받을 수 있다. 표적항암치료비, 혈전용해치료비도 지급받는다.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보험기간은 10년, 20년, 30년 만기 갱신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40세 남성 20년 만기 전기납 기준 월 2만원이다.

윤경원 현대해상 장기상품1파트장은 “사회 환경 변화에 맞춰 보험의 역할을 확장시킨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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