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주 위한 ‘점포 보안 솔루션’ 프로그램...보안 서비스 할인가 이용 가능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7일 ADT캡스와 ‘가맹점 상생 지원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가맹점 보안 솔루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윤 세븐일레븐 경영지원부문장, 계상혁 세븐일레븐 경영주협의회장, 이원민 ADT캡스 본부장. (사진=세븐일레븐)

[뉴스케이프 박민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가맹점 운영 환경을 지원한다.

세븐일레븐은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와 '가맹점 상생 지원 및 신사업 추진' 업무 협약(MOU)을 맺고 세븐일레븐 경영주를 위한 '점포 보안 솔루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점포 보안 솔루션은 올해 초 체결한 가맹점 상생 협약 내용 중 'eSOS'(간편 점포 운영 시스템) 구축의 주요 항목이다. 전국 경영주 의견을 종합 반영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 경영주는 ADT캡스가 제공하는 고급 보안 서비스를 시중가보다 할인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과 ADT캡스가 마련한 제휴 상품은 ▲(고화질)CCTV ▲CCTV+비상벨 ▲CCTV+방범서비스 등 3가지다. 설치·공사 비용은 본사가 100%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 시 영업 배상 보험 가입도 기본 무상 지원한다. CCTV+비상벨, CCTV+방범 서비스 상품의 경우엔 '안심 플러스'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스템 관련 AS도 운영 기간 중 365일 24시간 무상 제공된다.

세븐일레븐은 점포 위급 상황에 대비한 긴급 신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POS에 있는 '112 긴급 신고'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 접수돼 심야시간대나 각종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점포 근무자, 방문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점포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영주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이해, 상호 배려가 중심이 되는 상생 문화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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