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에 사회적 관심 제고 통해 사회 통합 기여

▲(사진=하나금융나눔재단)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은 내달 14일까지 '제13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국내 최초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시상식으로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한다.

다문화 사회로 접어드는 변화의 시기에 모범적인 결혼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사회적 관심 제고를 통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매년 시상식을 진행해오고 있다.

'제13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개인·단체) 3개 부문으로 공모하며,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부문의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 5백만원, 우수상 수상자 6명(부문별 3명)에게는 각 3백만원, ▲행복도움상 수상자에게는 3~5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를 추천한 기관에는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샵 비용을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미선발 된 추천기관 담당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편,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05년 12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나눔 경영의 실천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자선 공익 재단법인이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