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전규식 기자] 삼성카드는 지난 16일에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기업 ‘보고플레이’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삼성본관빌딩에서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역량과 보고플레이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공동 마케팅을 할 계획이다. 정부의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참여, 품목 데이터 구축을 통한 양사 데이터 분석과 활용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고플레이는 지난해 실시된 ‘제 1회 삼성 금융 오픈컬래버레이션’에서 우수 업체로 선발돼 삼성카드와 협업해왔다. 지난 2월 기준 매출에 지난해 8월보다 35배 올랐다. 회원수는 같은 기간 12배 증가했다.

중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의 판로를 개척하는 사업도 실시 중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각사의 역량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가입자가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