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금융사 의견 향후 감독·검사 업무 등 반영

▲(사진=연합뉴스)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FSS SPEAKS 2021'을 오늘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유튜브·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FSS SPEAKS'는 금감원이 외국계 금융사를 대상으로 감독·검사 방향을 안내하고 의견·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는 ▲은행 ▲금융투자 ▲보험 등 3개 부문별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외국계 금융사 CEO(최고경영자) 또는 준법감시인 등 임직원이 참여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FSS SPEAKS'에서 제시되는 외국계 금융사의 의견·건의 사항을 향후 감독·검사 업무 등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며 "향후 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외국계 금융회사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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