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조회수 130만 건·동시접속자 25만 명 달성

▲(사진=컴투스)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컴투스는 자사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1(이하 SWC2021)’의 전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SWC은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의 최고 선수를 가리는 세계 대회다.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매년 그 규모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 최초 전 경기 온라인으로 진행한 지난해 SWC는 비대면 상황임에도 조회수 130만 건, 동시접속자 25만 명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지난해 첫 온라인 대회 진행으로 쌓은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올해 SWC2021도 관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 경기를 무관중 온라인 방식으로 치른다.

더욱이 올해는 선수들이 더욱 정교한 실력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예선 최종 진출자 결정전부터 지역컵, 월드결선 전 경기에 5판 3선승제를 도입해 월드 챔피언을 향한 더욱 치열한 진검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7월 말 예정된 예선전을 시작으로 11월 월드 파이널까지 약 4개월간 대장정으로 펼쳐진다. 선수 참가 신청은 6월 중 진행되며 참가 신청자 중 월드 아레나 시즌 16과 현재 진행 중인 시즌 17의 성적을 기준으로 예선 참가자가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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