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항공편엔 앞뒤 좌우 넓은 '뉴클래스' 운영

▲(사진=제주항공)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5월에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에 김포와 부산발 항공편을 신설하고 인천 출발편에 프리미엄 좌석인 '뉴클래스'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5월에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에 인천 출발 7편, 김포 출발 4편, 부산 출발 3편을 운항한다.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를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 뉴클래스 15만1400원부터, 일반석 7만4000원부터 판매한다. 다만 뉴클래스 좌석은 인천발 항공편에서만 운영해 탑승객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제주항공은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5월부터 김포와 부산 출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시작하고 인천 출발편에서는 뉴클래스 좌석도 운영해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며 "잠시나마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준비하는 설렘과 쇼핑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의 1인당 면세 한도는 600달러, 구매한도는 5000단러로 시내 면세점과 온라인 면세점, 온라인 기내 면세점,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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