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버려진 용품을 디자인해 만든 작품 전시 진행

▲(사진=스타필드 하남)

[뉴스케이프 박민지 기자] 스타필드 하남이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하남시, 환경부와 함께 '업사이클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업사이클링 전시회는 버려진 용품에 디자인, 활용성을 더해 재탄생시킨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인다. 환경 보전과 자원 순환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청년창업업체 홍보도 진행된다.

스타필드 하남은 전시회 공간으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1층 '사우스아트리움'을 7일간 제공한다. 22m 높이 미디어 타워와 식당가 전광판 등도 홍보 채널로 사용했다.

업사이클링 전시회에는 업사이클링 업체 17곳을 비롯해 지역 내 친환경 청년 창업 업체 3곳(자수공예품 '꿈을짓는바느질 공작소', 비누향초 '릴리드블랑', 한복장신구 '루아흐1025')이 참여해 작품전시·판매,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양계영 스타필드 하남 점장은 “친환경 비즈니스로 각광받고 있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많은 이들에게 소개해 환경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 보호는 물론 진정성 있는 지역 상생 활동 역시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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