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중흥건설그룹의 중흥토건은 지난 23일 동반성장위원회와 서울 구로구 동반성장위원회 회의실에서 '혁신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 권기홍 동반위원장, 중흥토건 협력 중소기업인 ㈜서암의 설구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증흥토건은 3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중흥토건은 협력기업들에게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고 ▲혁신주도형 동반성장(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지원) ▲임금 지불 능력 제고 등의 내용이 담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경호 대표이사는 "중흥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협력업체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간의 상생을 더욱 공고히 다지면서 모두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