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원작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유미 역의 김고은, 구웅 역의 안보현, 루비 역의 이유비, 새이 역의 박지현.(사진=각 소속사)

[뉴스케이프 전규식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과 tvN은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을 오는 하반기에 방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유미의 세포들은 시즌제로 제작된다. 직장인 유미의 연애와 일상을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성, 감성, 사랑, 욕망 등 세포들이 만드는 흐름을 따라 유미가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표현한다.

출연 배우로는 김고은, 안보현, 이유비, 박지현 등이 섭외됐다. 김고은은 유미 역, 안보현은 구웅 역, 이유비는 루비 역, 박지현은 새이 역이다.

극본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더블유(W)’ 등의 송재정 작가가, 연출은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등의 이상엽 PD가 맡았다.

제작진은 “원작의 묘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했다”며 “에피소드 형식의 새로운 포맷이며 한 시즌 14회차로 구성된 드라마”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