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연합뉴스)

[뉴스케이프 박민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음 달 3∼4일 이틀간 가정의 달로 선물 수요가 많은 제품의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등을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이 아님에도 해당 제품이 다이어트·체지방 감소, 키 성장, 뼈·관절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온라인에서 홍보하는 게시물이나 인터넷 쇼핑몰, 오픈마켓,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판매 사이트를 차단·삭제하고 고발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전국의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및 정보공유를 강화해 새로운 형태로 변화하는 온라인 부당 광고·판매 형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