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삼성카드)

[뉴스케이프 전규식 기자] 삼성카드는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3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4%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 증가는 가입자수 증가와 이용 효율 개선, 고비용 저효율 마케팅 축소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총 취급고는 32조6741억원으로 같은 기간 9.7% 증가했다. 카드사업 취급고는 32조4380억원,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2361억원이다.

카드사업 부문별 취급고는 신용판매 27조5674억원, 금융부문 4조6389억원, 선불 또는 체크카드 2317억원으로 나타났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카드 가입자가 증가하고 지난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어서 카드사업 취급고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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