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GB금융그룹)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DGB금융그룹은 티웨이항공과 서울 티웨이항공 본사에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금융업 전문 역량을, 대구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티웨이항공은 항공·관광업 전문 역량을 활용해 이종 사업자간의 협업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2019년 10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을 받은 '항공사를 통한 환전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서비스 혁신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가 티웨이항공과 협력해 신규고객 확보 및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2일 판매를 시작한 대구은행의 여행·관광 적금상품인 '핫플적금'에 가입하면 티웨이항공 할인권을 지급하는 등 금융과 여행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DGB금융체험파크와 항공안전교육을 제공하는 티웨이항공훈련센터의 협업을 통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하거나 공동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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