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컵 없는 친환경 활동·청년 고용 지원 매장 지속 지원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 2번째)와 신택호 순천YMCA  이사장(왼쪽 3번째), 허석 순천시 시장(왼쪽 4번째)가 재능기부 카페 11호점 오픈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뉴스케이프 박민지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8일 순천YMCA가 운영한 'NO 플라스틱 카페'를 재능기부 카페 11호점으로 새 단장해 오픈한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취약계층 여성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된 카페 등을 대상으로 시설과 인테리어 리노베이션,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1호점은 그동안 매장에서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카페로 운영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청년 고용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바리스타 교육과 커피 기구 등 모든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협력사인 디자인어반(인테리어), 호진이엔지(전기시설), 조은주비산업(배관설비), 한국공조에스에이(냉난방시설), 가나기획(간판)이 용역을 제공했다.

스타벅스는 특별 제작한 텀블러 100개를 11호점에 기부했다. 순천 지역 스타벅스 매장의 바리스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바리스타 커피 교육을 진행하고, 카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지속가능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순천 지역의 친환경 활동과 청년 고용을 지원하는 재능기부 카페 11호점을 오픈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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