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회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이미지=전주국제영화제)

[뉴스케이프 전규식 기자] 제 22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9일 오후 7시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권해효와 박하선이 맡았다. 배종옥, 최수영과 박흥식 감독이 국내 심사위원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국제경쟁 심사위원 바냐 칼루제르치치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해외 게스트들은 영상 메시지로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개막작 ‘아버지의 길’이 상영된다. 이 영화는 제 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등에서 상영돼 호평받았다.

올해에는 총 19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 중 142편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5월 3일에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영화산업 프로그램 ‘전주프로젝트’를 개막한다. 영화인들의 가능성 있는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전주랩’, 한국 다큐멘터리를 멘토링하는 프로그램 ‘K-DOC 클래스’, 영화계 이슈와 담론을 제시하는 ‘전주컨퍼런스’ 등도 실시한다.

대담과 토크 프로그렘 등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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