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폴레·체다 치즈 특제 소스 개발…6월까지 한정 판매

▲치폴레 체다 시리즈 4종 (사진=SPC그룹)

[뉴스케이프 박민지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쉐이크쉑(Shake Shack)’이 본격적인 피크닉 시즌을 맞아 ‘치폴레 체다 시리즈 4종’을 출시하고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쉐이크쉑은 치폴레(Chipotle, 훈제된 고추 또는 할라피뇨)와 체다 치즈로 특제 소스 2종(치폴레 쉑 소스, 치폴레 체다 치즈 소스)을 개발해 이를 활용해 총 4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치폴레 체다 버거(9800원)’는 진한 체다 슬라이스 치즈를 녹인 패티와 함께 치폴레 쉑 소스, 할라피뇨 튀김, 적양파 피클이 올라간 버거로 치즈와 함께 바삭하고 매콤한 할라피뇨 튀김의 맛과 식감이 조화로운 버거다.

또 수비드(Sous-vide, 저온 조리) 방식으로 조리하여 촉촉한 닭가슴살을 바삭하게 튀겨 새콤하고 아삭한 적양파 피클, 양상추와 함께 즐기는 ‘치폴레 체다 치킨 쉑(9500원)’, 비프 소시지 위에 치폴레 체다 치즈 소스, 체리 페퍼, 할라피뇨 피클을 올린 ‘치폴레 체다 치즈 도그(6300원)’, ‘치폴레 체다 치즈 프라이(5900원)’ 도 함께 출시했다. 치폴레 체다 메뉴 4종은 3일부터 6월까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피크닉 시즌을 맞아 다양한 굿즈(Goods)도 출시했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캐피탈라디오튠즈(Capital Radio Tunes)와 협업해 쉐이크쉑 로고를 이용, 선명한 색감과 이국적인 패턴의 피크닉 매트와 짐색(Gym sack) 세트, 티셔츠, 모자 등을 출시한다. 오는 13일 정식 출시 예정인 피크닉 매트와 짐색 세트는 7일부터 해피포인트 앱에서 사전 혜택가로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쉐이크쉑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오는 14일부터 치폴레 체다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굿즈를 혜택가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해한다. 오는 17일부터는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 단독으로 굿즈를 포함한 피크닉 메뉴 혜택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오는 14일부터 3일간 서울 홍대에 위치한 ‘무신사 테라스’에서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활용해 피크닉 공간을 연출한 ‘렛츠쉑크닉(Let’s Shack-cnic)’ 팝업 전시행사도 진행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치폴레와 할라피뇨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 업그레이드된 맛과 비주얼로 피크닉 시즌에 즐기기에 손색없는 메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정판 제품과 협업으로 쉐이크쉑만의 활기찬 분위기를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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