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뉴스케이프 김성호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제주 유나이티드의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은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일류첸코의 동점골 덕에 제주와 1-1로 비겼다.

개막 무패 행진은 13경기(8승 5무)째 이어가며 선두(승점 29)를 지켰으나 지난 라운드 직후 승점 6점이던 2위 울산(승점 25)과 격차가 승점 4점으로 줄어들었다.

전북은 지난달 18일 성남FC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긴 뒤 이날까지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 득점 랭킹 1위 일류첸코의 시즌 8호 골, 도움 랭킹 1위 김보경은 6호 도움을 기록했다.'

인천에서는 홈팀 인천 유나이티드가 김도혁의 결승골로 강원FC에 1-0으로 이겨 3경기(2승 1무) 무패를 달렸다. 승점 14점(4승 2무 7패)을 쌓은 인천은 11위에서 9위로 점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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