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생명)

[뉴스케이프 전규식 기자] NH농협생명은 유병자와 고령자도 2개 질문만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는 ‘두개만묻는NH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3개월 이내 의사의 입원, 수술, 추가검사 필요소견 여부와 5년 이내 암, 간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의 진단, 입원, 수술 여부 등 두 가지 질문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가입 가능하다.

또 12가지 선택특약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부위만 집중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특약이 각각 있어 부족한 보장의 부위만 선택할 수 있다. 입원수술특약에 가입한다면 3대 질병으로 인한 입원일당과 수술비를 지급한다.

3대질병에 대한 보장특약(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보장특약)은 기본형과 생활자금형으로 나눠져 있다. 기본형을 선택할 경우 3대질병 진단 시 1000만원을 보장한다.

생활자금형을 선택하면 3대 질병에 진단을 받았을 경우 3년 동안 생존 시 최대 36회까지 매월 100만원씩 지급한다. 초기 12회의 경우에는 생존 여부에 상관없이 지급한다.

또 ‘뇌졸중보장특약’과 ‘급성심근경색증보장특약’에 가입했다면, 뇌와 심장에 관한 보장범위가 더 넓은 ‘뇌혈관질환진단특약’과 ‘허혈성심질환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항암 양성자 방사선 치료 1000만원도 보장한다. 기존 모든 조직에 영향을 주어 심각한 부작용을 주던 항암 방사선 치료와 다르게, 항암 양성자 방사선 치료는 암세포에게만 영향을 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가입연령은 주계약 기준 30세부터 최대 80세까지다. 상품의 주계약과 특약 모두 갱신형을 통해 최대 105세까지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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