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보디 색상과 블랙 패션루프랙·스포일러가 조화

▲쌍용자동차 코란도 'R-Plus 블랙' (사진=쌍용자동차)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스페셜 모델인 'R-Plus'의 외관 색상을 확대 운영해 고객의 선택권을 더욱 넓혔다고 2일 밝혔다.

코란도 C5 모델을 기본으로 레드(R) 포이트를 더해 엣지 있는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한 R-Plus는 블랙 루프의 투톤 외관 색상으로 그랜드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었으나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블랙 외관 색상의 'R-Plus 블랙'을 추가했다.

R-Plus 블랙은 블랙 보디 색상과 블랙 패션루프랙·스포일러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전면 범퍼·2열 도어와 아웃사이드 미러에 레드 포인트로 스타일을 강조했고 시트&스티어링휠과 센터 암레스트, 카매트 등에 레드스티치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또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콕핏(Blaze Cockpit)과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시트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풀 LED 헤드램프, 전방주차 보조 경고시스템 등 안전·최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가성비를 대폭 향상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R-Plus 모델은 올해 5월까지 코란도 전체 판매량 중 23.1%로 C5 플러스(56.7%) 다음으로 많이 판매됐으며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아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Plus 블랙 모델의 판매가격은 기존 R-Plus 모델과 같은 2715만원이며 트림별로 ▲C3 2253만원 ▲C3 플러스 2346만원 ▲C5 2391만원 ▲C5플러스 2573만원 ▲C7 2903만원이다. 단 디젤 트림 선택 시 195만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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