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장영수 기보 부산지역본부장, 강승아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김인수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기술보증기금과 부산영상위원회,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2일 부산영상위 본사에서 '문화콘텐츠 산업 중심 도시 도약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사태로 침체한 부산의 영화·영상 등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우수 콘텐츠를 지닌 영위기업 발굴, 금융지원에 나서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부산에 위치한 영화, 영상 등 문화콘텐츠 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상호 추천, 금융지원, 우수 콘텐츠 발굴 육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보 장영수 부산본부장은 "기보는 지난 2018년 부산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해 부산지역의 영화, 영상 등 문화콘텐츠 산업 영위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화, 영상 등 ‘K-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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