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기 DB손해보험 상무(왼쪽)와 홍향순 충주성심학교장이 지난 3일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B손해보험) 

[뉴스케이프 전규식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3일 충주성심학교에서 임직원, 충주성심학교 교직원과 야구부가 참석한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 권고 수칙을 준수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2013년 6월 첫 후원 협약을 맺은 이후 9년째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DB손보는 25회에 걸쳐 총 1억6600만원의 후원금과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렇게 전달된 후원금과 장학금은 야구부 활동뿐 아니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용돼 왔다.

이러한 장학금 외에도 충북사업단 임직원들이 참여한 교내 환경개선, 야구부 물품 지원, DB프로미 농구단 경기 관람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매년 충주성심학교 야구단을 후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후원 행사를 할 때마다 되려 학생들에게 어려움을 이겨내는 용기를 배우고 있다”며 “항상 응원하고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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