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 보조기 '스파이나믹(Spinamic)'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동아에스티(동아ST)는 국내 척추 솔루션 사업 'VNTC(VALUE AND TURST)'와 척추측만증 보조기 '스파이나믹(Spinamic)' 국내외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동아에스티 의료기기사업부와 해외사업부는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해 스파이나믹을 판매할 계획이다.

스파이나믹은 경성 보조기의 교정 원리와 연성 보조기의 편의성을 겸비한 의복형 하이브리드 보조기다. 플라스틱형 보조기 착용이 어려워 방치되고 있는 경증 단계 환자부터 성인·장애 환자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스파이나믹은 경성 보조기와 연성 보조기의 장점을 두루 갖췄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성장 상태에 따라 맞춤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췄다"며 "척추측만층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보다 나은 일상생활을 위해 스파이나믹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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