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시설 위주에서 공공시설까지 대상 넓혀

▲SK에코플랜트가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해 아동·청소년 돌봄교실인 '기찻길옆 작은학교' 환경개선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양재웅 에코스페이스OXG장과(맨 앞) 구성원이 내부 도장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SK에코플랜트는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의 하나로 인천광역시 만수동의 아동·청소년 돌봄교실인 '기찻길옆 작은학교' 건물을 수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은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 부문 구성원이 사회 사회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한 생활공간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기존 세대 주거시설 위주에서 공공시설까지 대상을 넓혔다.

기찻길옆 작은학교는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는 공부방으로 노인들을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다목적 복지시설이다. 1987년 준공된 건물로 노후화가 심해 우천 시 빗물이 새는 등 빠른 보수공사가 필요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사연을 전해 듣고 기차길옆 작은학교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양재웅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OXG장과 구성원,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따.

양재웅 OXG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성원과 다양한 지역의 환경개선 활동을 이어나가며 ESG 경영의 모범이 되겟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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