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N 엔지니어링과 에너지 컨설팅 협약 체결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왼쪽)와 쿠르니아 룸도니(Kurnia Rumdhony) PLN 부사장이 에너지 컨설팅 관련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인즈그라운드)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왼쪽)와 쿠르니아 룸도니(Kurnia Rumdhony) PLN 부사장이 에너지 컨설팅 관련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인즈그라운드)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마이스(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산하 공기업 PLN 엔지니어링과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컨설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PLN 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산하의 공기업으로 국가 전력망 관리와 에너지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쿠르니아 룸도니 PLN 엔지니어링 부사장, 이동규 마인즈그라운드 AI 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위해 마인즈그라운드는 가천대 산학협력단과 사전에 MOU를 맺고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AI 기반 컨설팅 플랫폼 구축 ▲탄소배출권 관리 컨설팅 ▲AI 기술을 활용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에너지 시장 진출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 컨설팅 ▲정기 콘퍼런스 개최를 통한 컨설팅 기반 마련 등 협력 방안을 실행하기로 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에너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AI 기반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설루션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인도네시아 에너지 산업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PLN 엔지니어링과의 협약은 한국의 AI 기술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에너지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컨설팅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설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인즈그라운드는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다방면의 MICE 행사를 기획해 온 전문 기업이다. 2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정부 및 민간기업 언론사 대상으로 폭넓은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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