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 고메즈 사베아베이 시티 마닐라 호텔 GM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호텔 내부 전경. (사진=사베아베이시티 마닐라 호텔)
젤 고메즈 사베아베이 시티 마닐라 호텔 GM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호텔 내부 전경. (사진=사베아베이시티 마닐라 호텔)

[뉴스케이프 권진욱 기자] 사베아 베이 시티 마닐라 호텔은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한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필리핀 고급 부동산 개발사 앵커랜드 홀딩스의 서비스 부문인 어드미럴 호스피탈리티 매니지먼트가 첫 럭셔리 서비스 레지던스 '사베아 베이 시티 마닐라'’를 소프트오픈한 데 이어 오는 12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 시설은 한국 시장 전문가들과의 협업과 필리핀 특유의 환대 문화를 결합해, 팬데믹 이후 감소한 한국인 관광객 회복을 목표로 필리핀 관광 재도약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베이 호텔은 장기 체류와 단기 체류 여행객 모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숙박 상품과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해 내 집 같은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인근 골프 코스와 연계한 골프 관광 패키지, 마닐라 엔터테인먼트 시티, 아얄라몰, 마닐라베이 등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을 강조하며 한국 골프 및 레저 여행객을 겨냥한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젤 고메즈 총지배인은 "호텔은 마닐라국제공항에서 차량 8분 거리, 시티오브드림스, 솔레어, 오카다 등 주요 복합 엔터테인먼트 단지와 아얄라몰, 마닐라베이와도 인접해 한국 관광객에게 최적의 접근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사베아는 집의 편안함과 호텔 서비스의 세심함을 결합한 업스케일 서비스 레지던스"라며 "웰니스, 유연성, 혁신을 핵심 철학으로 삼아 투숙객에게 '여정에서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젤 고메즈 호텔 GM이 객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권진욱 기자)
젤 고메즈 호텔 GM이 객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권진욱 기자)

한국 골프 여행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젤 고메즈 GM은 "골프를 즐기는 한국 시장에 최고의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IR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골프 및 레저 관광객 포함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다가갈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필리핀의 환대, 해변, 골프코스를 매우 좋아했다"며 "필리핀의 근본적인 매력은 결코 변하지 않는데 이번 IR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더 신선하고 새로운 고품격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베아베이시티 마닐라 호텔은 어드미럴 호스피탈리티 매니지먼트 산하에서 필리핀의 핵심 및 신흥 관광지로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번 시티마닐라에 이어  보라카이의 해변 지역과 팔라완의 코론, 산 비센테 등으로 확대 진출할 전략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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