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권진욱 기자] 세부퍼시픽항공과 IRC가 마닐라 프리미엄 골프 상품 론칭을 기념해 한국 미디어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행사는 한국 여행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마닐라의 프리미엄 골프 콘텐츠와 관광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IRC가 선보인 이번 전략은 단순한 패키지 상품이 아닌 항공 예약부터 숙박, 라운딩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통합형 골프 여행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일관된 품질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체계적인 일정 관리로 한층 완성도 높은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IRC는 골프장과 호텔 간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는 동선 최적화 전략을 도입해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최혁 IRC 대표는 "기존 마닐라 골프 상품이 천편일률적이고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항공사·골프장·호텔이 협력하는 '트리플 크라운 연합'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최 대표는 "이 협력이 단순한 제휴를 넘어 신뢰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골프 여행 시장의 경쟁 구도를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대표는 "이러한 혁신이 단순한 편의성 개선을 넘어, 한국을 비롯한 해외 골프 관광객 유치에 큰 시너지를 가져오며 마닐라 골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반이 될 것"라고 이번 엽합 출범에 대해 자신감을 비쳤다.
이번 연합에는 이글릿지 골프클럽, 셔우드힐스 골프클럽, 인트라무로스 골프클럽과 사베아 베이시티 마닐라호텔, 더 베이리프 카비테호텔, 마이크로텔 바이 윈덤 이글릿지호텔이 참여했으며 IRC는 이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요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닐라 프리미엄 골프' 상품을 선보였다.
강혁신 세부퍼시픽항공 한국지사장은 "상품 이용 고객에게 스포츠 장비 수하물 24kg 1개 무료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하고, 한국 여행사 대상 팸투어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미디어 팸투어와 연계해 마닐라 골프여행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필리핀 관광 회복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