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기아는 올해 대리로 승진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속감과 유대감을 고취하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 ‘커넥팅 투 기아’(Connecting to Kia)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기아 핵심가치 특강, 지속가능한 미래와 자원 재순환을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제주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기아 관계자는 "대리 직급의 직원들은 회사의 핵심 인력이자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기아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삼성은 14일 삼성전자 화성 부품연구동에서 '2023 하반기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5월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처음 열린 '나눔의 날' 행사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11월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10만7000명의 삼성 임직원들은 나눔위크 기간 전국 23곳에서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 봉사 ▲나눔키오스크를 이용한 일상 속 기부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임직원 참여에 CEO들도 동참하며 구슬땀삼성전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1일 충남 서천군 유부도에서 국립생태원, 서천군 유부도에서 국립생태원,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품 제거 활동 및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전 활동을 했다고 12일 밝혔다.생태관광지역인 유부도는 동아시아~대양주를 이동하는 철새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중간 기착지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만큼 생태적 보전 가치고 높은 섬이다. 하지만 가시박, 환삼덩굴 등 외국에서 유입된 생태교란생물로 인해 고유식물들의 살 곳이 줄어들었고 해양쓰레기와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은 인천광역시 중구의 용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며 ESG 활동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양 플라스틱과 생활폐기물을 포함해 연간 우리나라에 유입되는 해양쓰레기의 양은 약 14만t에 달한다.이에 BBQ는 기업의 참여를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자 반려해변 입양을 결정했다.반려해변은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돌보고 가꾸는 해변 입양 프로그램이다. 반려해변은 현재 139개 기업이 참여해 총 85개의 해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ESG 상생프로젝트’ 중 상생챌린지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대에서 ‘볼런투어(Volun-Tour: Volunteer+Tour의 합성어)’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은행 임직원과 가족들 4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활동과 전통과자 제작 및 기부로 참여했다. 환경정화활동은 강화군 여차리갯벌 인근에서 총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바닷물에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들을 수거하고 갯벌 인근 공터와 도로변에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폐기물, 담배꽁초, 페트병 등을 수거했다.환경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새로운 해를 맞으면 늘 '올해는 어복이 충만하길' 이런 주문을 외운다. 낚시를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지만 낚시는 늘 어렵다. 맛있는 미끼를 준비하지만 미끼를 물지 말지는 전적으로 물고기 마음이다. 그렇기에 난 지금도 ‘낚시 고수’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물론 물고기가 잘 나오는 곳을 알 수는 있지만 그게 실력인지는 여전히 모르겠다.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밤이 되면 신년맞이 첫 출조를 위해 장비를 챙겼다. 하지만 해가 지나고 나이가 들어가며 1월 1일 출조는 사라졌다. 그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SK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을 지원하며 가능성에 투자했다.SK는 임팩트 투자사와 엑셀러레이터 등 SK'‘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 파트너사들이 추천한 소셜벤처 25개 사를 종합 심사해 '넷스파'와 '인투코어테크놀로지' 등 환경 소셜벤처 2개 사를 유니콘 대상으로 최종 선정해 각각 사업지원금 1억원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넷스파는 폐어망과 폐로프 등 해양폐기물에서 나일론, 폴리프로필렌 등 원료물질을 뽑아낸다. 해양쓰레기로 남을 폐기물을 정밀 파·분쇄 공정으로 돈 되는 재생자원으로 생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KB국민은행은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사업 추진 일환으로 'KB Net Zero S.T.A.R. 블루카본 바다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바다숲은 탄소중립에 동참하고자 지구의 날에 출시한 'KB Net Zero S.T.A.R. 공익신탁' 가입 고객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가입 시 납부하는 신탁보수 중 10%를 고객명의로 기부하여 가입 고객과 KB국민은행이 각각 1억씩, 총 2억원의 기부금을 에코피스아시아에 전달했다.KB국민은행은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와 함께
[뉴스케이프 박민지 기자] 세븐일레븐은 부산 벡스코에서 해양쓰레기 저감 및 반려해변 홍보를 위해 해양환경공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해양쓰레기 저감에 앞장서고 협업하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과 친환경 캠페인 전개를 통해 ESG경영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그 첫째 활동으로 임랑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해변 정화 및 미화활동에 앞장서 해양쓰레기 저감에 대한 대국민 인식증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의 POS 화면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해양쓰레기 저감과
[뉴스케이프 박민지 기자] LG생활건강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MZ세대 기후환경 활동가 '글로벌에코리더 YOUTH' 100여명과 함께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비치코밍(Beachcomb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비치코밍'은 빗질(combing)하듯이 해안가에 버려지거나 떠밀려온 플라스틱, 유리 조각 따위의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은다는 뜻으로 해변의 쓰레기를 정화하는 활동을 의미한다.지난 3일 진행한 행사는 유엔환경계획(UNEP)이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세계의 청년들과 함께 실천하는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해양환경공단 본사에서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키즈마린파크'를 개관했다.개관식에는 양진모 현대차그룹 부사장,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키즈마린파크는 현대차그룹이 지난 2020년 12월 해양환경공단과 맺은 업무협약의 내중 중 하나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양환경 보전 교육을 주제로 선보이는 어린이 체험시설이다.현대차그룹이 투자재원을 마련하고 해양환경공단은 1층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양측
[뉴스케이프 박민지 기자] 우리나라 사람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하루 16.3개의 미세플라스틱을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 정도의 미세플라스틱으로는 건강상 위해가 되지 않는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분석했다.미세플라스틱은 인위적으로 제조됐거나, 플라스틱 해양쓰레기 등이 미세하게 분해돼 만들어진 5mm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 입자를 말한다.식약처는 국내 유통 중인 해조류, 젓갈류, 외국에서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보고된 식품 등 11종, 102품목을 대상으로 2020∼2021년 미세플라스틱 오염도와 인체 노출량을 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KB국민은행은 'KB Green Wave' 친환경 캠페인 실시로 절감된 비용 중 1억원을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ESG 실천의 일환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KB Green Wave 캠페인을 진행하며 종이·전기사용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해왔다.기부금 1억원은 해피빈을 통해 해안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치우고,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신학기 교복과 가방을 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종이통장이 없어도 은행거래가 가능하도록 '손으로 출금' 등 금융서비스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Sh수협은행은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이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에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울산광역시 남구 울산항만공사에서 진행된 공익상품 가입행사에는 김재균 사장과 김진균 수협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김재균 사장은 이 자리에서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의 미래 경쟁력 강화 뿐 아니라,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경영에도 앞장서 에코 스마트 항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사 직원들도 해양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SK렌터카가 제주도의 협재 해변을 반려 해변으로 입양하고 지난 8일 해양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반려 해변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기업·단체 등이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입양해 가족처럼 돌본다는 의미를 담은 사업이다. 지난해 9월 제주에서 첫 시범 사업을 시작했으며 SK렌터카는 제주에서 참여 기업 중 네 번째이자 렌터카 업체 중 처음이다.제주 서해안에 있는 협재 해변은 도내에서 깨끗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것은 물론 청정 제주를 대표하는 3대 해변 중 하나로 꼽힌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며
해양수산부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해마다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집중호우·태풍 대피 해양쓰레기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발생한 해양쓰레기는 총 8만4000t이며 특히 지난해에는 태풍 내습이 잦아 전체 발생량의 45%를 차지하는 3만8000t이 발생했다. 이 같은 해양쓰레기 피해로 인해 지난 5년간 피해복구비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된 금액은 292억원에 달한다.하지만 그동안은 기관별로 집중호우나 태풍이 발생한 이후에 긴
Sh수협은행은 서울시 송파구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을 찾아 해양환경보호 실천·관련 사업지원을 위한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 공익기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진균 수협은행장과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수협은행은 지난해 3월 해양환경공단과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 판매금의 일정액(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을 해양환경보호 지원 기금으로 조성해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출연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협은행의 Sh해양플라스틱제
Sh수협은행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양경찰청을 찾아 해양환경보호 실천 및 관련 사업지원을 위한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 공익기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진균 수협은행장과 김홍희 해경청장, 이욱 W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수협은행은 이에 앞선 지난해 5월, 해양경찰청‧W재단과 손잡고 Sh해양플라스틱제로 예‧적금 판매금의 일정액(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를 해양환경보전 활동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해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관련 기관에 전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수협은행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는 '하천 · 해양쓰레기 처리 효율성 제고방안'을 마련해 환경부와 해양수산부에 제도개선을 통보했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태풍․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부유쓰레기 수거·처리비 적기 지원, 하류지역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의 처리부담 경감 등 ‘하천·해양쓰레기 처리 효율성 제고방안’을 마련해 환경부와 해양수산부에 제도개선을 통보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지난해 9월 집중호우와 마이삭, 하이선 등 태풍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동강 하구 지역 부산광역시 사하구를 찾아 주민고충 간담회를 개최하고 피해현장을 둘러
24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사진=국무총리실)정부는 지난 12월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20차 국정현안조정점검 회의’에서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 대책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 단계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플라스틱 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는 한편, 바다로 유입되는 해양플라스틱 저감 및 처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 발생을 예방하고 수거와 처리를 확대해 2030년까지 해양플라스틱을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