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SK증권이 30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0,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동아에스티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116 억원(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6.4%), 영업적자 94 억원(적자전환)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31.1%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

이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지난 1 분기에 영업정지(1 개월~3 개월)를 받은 품목에 대한 재고물량 선공급 영향으로 2 분기 실적부진은 예상되었으나 마케팅비 축소에 따라 상대적으로 영업이익 적자폭은 크지 않았다."면서 " 3 분기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동아에스티가 자체적으로 진행 중에 있는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은 모두 순항 중이라는 것이 이 연구원의 의견이다. 

이 연구원은 특히 9 월 DA1241(2 형 당뇨 치료제)의 임상1b 상 탑라인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이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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