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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의원, 포천 관인면 중리 낚시터 실종자 수색현장 방문 - 포천 관인면 338mm 폭우...의용소방대까지 나서 실종자 수색 중
  • 기사등록 2020-08-06 11: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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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케이프=이재용 기자] 천둥과 돌풍을 동반한 장맛비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 3일 새벽 경기 포천시에서는 수문 확인을 위해 보트를 타고 나간 낚시터 관리인이 실종돼 사흘째 수색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최춘식 의원이 6일 오전 포천시 관인면 낚시터 현장을 방문해 소방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이재용 기자]

6일 오전, 미래통합당 최춘식(포천가평) 국회의원은 포천시 관인면 중리 낚시터 현장을 찾아, 신속한 수색작업과 함께 2차, 3차 피해 예방과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춘식 의원이 6일 오전 포천시 관인면 낚시터 현장을 방문해 소방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이재용 기자]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새벽 1시쯤 포천시 관인면의 한 낚시터에서 관리인 A(55)씨가 보트를 타고 나갔다가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실종자 수색현장 [사진=이재용 기자]

A씨는 저수지 물이 급격히 불어나자 수문 배수 상태를 확인하러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40분께 포천시 관인면의 한 저수지 수문 아래에서 낚시터 관리인 A씨의 비옷이 발견됐다.


실종자 수색현장 [사진=이재용 기자]

당국은 이 비옷을 A씨가 실종 당시 착용했던 것으로 급류에 휩쓸릴 당시 벗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저수지에서 150m 떨어진 하류에서 A씨가 타고 나간 보트가 발견됐다.


실종자 수색현장 [사진=이재용 기자]

현재 A씨를 찾기 위해 저수지에서 한탄강댐까지 약 16㎞ 구간을 경찰, 소방관 등 인원 155명과 보트, 드론 등 장비 29대를 동원해 수색 중이지만 아직 A씨는 발견되지 않았다.


6일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7시 기준 관인면 338mm, 영북면 281mm 등 평균 271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실종자 수색현장 [사진=이재용 기자]

특히 관인면은 338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옹벽이 무너지고, 나무가 전복되는가 하면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50대 남성 A씨를 찾기 위해 소방당국이 사흘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육군 드론봇전투단, 민간 드론업체 등과 협조해 합동으로 수색 중이다.


지난 5일에는 포천의용소방대(대장 최진욱)가 중리저수지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섰다.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포천시민의 안전과 비 피해가 없기를 희망한다"면서 "실종자의 빠른 구조를 기원하며, 6일 수색작업도 안전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수면 운산리 구라이골 캠핑장 침수현장 모습 [사진=이재용 기자]

최춘식 의원은 이날 포천시 창수면 운산리 침수현장도 방문했다. 이어 이동면 수해현장과 오후에는 가산면 빌라 축대붕괴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창수면 운산리 구라이골 캠핑장 침수현장을 최춘식 의원 일행이 바라보는 모습 [사진=이재용 기자]

한편, 전국적으로 강한 폭우가 내리면서 포천시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3일 기준으로 옹벽파손, 나무 전복 등 총 107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농작물은 농가 6곳에서 4.4㏊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포천시 가산면 빌라 축대 붕괴현장 모습 [사진=포천시의회]

하지만 우려했던 산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산사태 취약지역 138곳과 산지전용허가지 주요 도로변 98곳에 대해 점검했다.


산사태 취약지역의 주민들에겐 기상예보와 상황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의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이런 가운데 침수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 군부대 등이 동참 의사를 밝혔다.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8사단, 6사단, 6공병여단 등이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도 피해농가에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천시 가산면 빌라 축대 붕괴현장을 찾은 박윤국 포천시장과 손세화 시의장 [사진=포천시의회]

박윤국 시장은 “앞으로도 300~700mm의 호우가 예상된다. 집중호우 기간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에 머물러야 한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송과 재난문자 등 실시간 알림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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