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불편 조기 해소, 일자리 창출 기대

[뉴스케이프 조대영 기자] 전남 화순군은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곡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투입될 국비 12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도곡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화순군 화순읍 앵남리, 도곡면 신성리, 덕곡리, 원화리, 신덕리, 미곡리, 평리, 쌍옥리에 하수관로 29.7km와 748개 가구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화순 도곡지 하수관정비사업 (사진=화순군)총사업비 332억 원(국비 232억, 지방비 100억)을 투입해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군은 애초 계획한 2020년 사업 규모를 지난 6월에 조기에 완료하고 하반기 추가 사업 추진을 환경부 등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설득해 추가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사업비 확보로 내년에 추진 예정인 도곡면 신덕리 하수관로 정비를 올해 조기에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기간 단축으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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