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고 방지용 안전 발판대’ 개발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뉴스케이프 오갑순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13일 사내 적극행정문화 정착을 위한 ‘2020년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9월 전 직원 공모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1차 심사․평가를 통해 선정된 사례를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4건을 선정했다.

 한전 KDN 본사 전경 (사진=오갑순 기자)

특히 금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이동형 안전 발판대는 현장에서 얻어지는 빅데이터와 근로자 의견에 적극적인 행정반영이 결합되어 이루어진 결과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고소작업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추락 고위험 지역에 대한 사고 및 장시간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 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지식재산권 확보와 사업분야 확대 등의 결과를 이끌어낸 안전강화의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있다.

한전KDN은 그 외에도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에 기여할 ‘통합 테스트베드 활용 품질검증’과 자재의 중고품 관리와 사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비용절감이 가능한 ‘전력기자재 중고품 활용’, 정보유출 차단을 주요내용으로 한 ‘ICT 기반 스마트 보안체계 구축 사례’ 등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기업으로서 국가 전력산업에 기여함과 동시에 회사 내부의 적극행정 문화가 안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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