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부터 폐자원에 빛 투영…재탄생한 조명 작품 전시

[뉴스케이프 오정선 기자]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10월 22일 목요일부터 2020 하반기 기획 전시 ‘빛을 품은 업사이클’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광명시)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10월 22일 목요일부터 2020 하반기 기획 전시 ‘빛을 품은 업사이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둠 속에서도 밝게 빛나는 ‘빛’과 ‘조명’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우리의 삶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버려진 소재와 폐자원을 활용하여 만든 다양한 조명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참가한 작가는 총 11명이며 작품은 공사판에서 주워온 간판, 폐자전거 체인, 엑스레이(X-ray)필름, 영화필름 같은 산업적인 소재부터 집 안에서 늘 봐왔던 플라스틱 비닐, 빨래 바구니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만들었다.

광명업사이클아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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