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에게 안정적인 업무공간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

[뉴스케이프 김상기 기자] 관악구는 오는 17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난향동 코워킹스페이스에서 꿈을 펼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워킹스페이스 전경사진 

'코워킹스페이스'는 난향꿈둥지(관악구 난곡로 78) 4층에 위치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시설로, 총 10개의 업무공간으로 구성되어 입주기업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부분은 10개의 입주공간 중 입주기업이 모집되지 않은 3개 공간으로 해당면적은 각 7.5㎡, 8.4㎡, 12.8㎡이다.

입주 신청은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원 가능하며, 최초 1년 계약, 최대 5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코워킹스페이스 4층 내부사진

입주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서면심사 병행 후 관악구 사회적경제 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입주기업 선정 결과는 3월 중, 계약 및 입주 예정일은 4월로 계획되어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관악구 사회적경제 코워킹스페이스 입주기업 모집 공고’에서 입주신청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관악구청 별관 6층 민관협치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민관협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안정적인 업무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모집에 해당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자생력을 갖고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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