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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인기 농산물 대추·밤·곶감·도라지 등…원산지 확인 필요 - 농관원 홈페이지에 품목별 원산지 식별정보 제공…농식품 원산지 부정유통 발견 시 신고해야 - 원산지 표시 위반 신고 시 신고자에게 포상금 5만원~1000만원 지급
  • 기사등록 2021-02-02 19: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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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의 차례상 및 제수용품 장보기에 도움이 될만한 주요 농산물 원산지 식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원산지 식별정보는 차례상 제수용품으로 소비가 많은 농산물 중 대추, 밤, 곶감, 도라지, 고사리, 표고버섯 등에 대한 국산과 수입산의 특징과 비교식별 사진이다.


국산 대추는 표면의 색이 연하고 향이 진하면서 꼭지가 많이 붙어 있으며, 중국산은 표면이 짙은 색을 띠면서 향이 거의 없고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이 대체로 적다.

 

국산 대추와 중국산 대추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밤의 경우 국산은 알이 굵고 윤택이 많이 나면서 속껍질이 두꺼워 잘 벗겨지지 않으나, 중국산은 알이 작고 윤택이 거의 없으며, 속껍질이 얇아 잘 벗겨지는 것이 특징이다.

 

국산 밤과 중국산 밤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산 곶감은 과육에 탄력이 있고 밝은 주황색으로 꼭지가 동그란 모양으로 깎여 있으나, 중국산은 과육이 딱딱하거나 물렁하며 탁한 주황색을 띠면서 대체로 꼭지가 네모난 모양으로 깎여 있다.

 

국산 곶감과 중국산 곶감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깐도라지의 경우 국산은 길이가 짧고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일부가 남아 있으며, 깨물어 보면 부드러운 느낌으로 쓴맛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산은 길이가 상대적으로 길고 껍질이 잘 벗겨져 깨끗한 편으로 깨물었을 때 질긴 느낌과 쓴맛이 강하다.

 

국산 깐도라지와 중국산 깐도라지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사리의 경우 국산은 줄기 아래 단면이 불규칙하게 잘려있고 먹을 때 줄기가 연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산은 줄기 아래 부분이 칼로 잘려 단면이 매끈하며 대체로 식감이 질기다.

 

국산 고사리와 중국산 고사리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생표고버섯의 경우 국산은 갓 크기가 넓적하고 불규칙하며, 자루가 깨끗하고 신선도가 좋은 것이 특징이며, 중국산은 갓 크기가 둥글고 일정하며, 자루에 이물질이 붙어 있는 편이다.

 

국산 생표고버섯과 중국산 생표고버섯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그 외 품목들에 대한 원산지 식별방법은 농관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농관원은 "소비자들이 외국산 농산물을 국산으로 속아서 구입하는 일이 없도록 원산지 표시 제도 및 품목별 국산과 수입산 식별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소비자들이 농식품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에 의심이 가는 경우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 건이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될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 최소 5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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