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기업 보증지원·금융상품 공동 판매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오른쪽)이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SGI서울보증과 지난 16일 하나은행 본점에서'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 네트워크 상호 조성, 활용으로 공동 영업기회를 발굴하고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해 해외진출 기업금융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 보증지원과 금융상품 공동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키로 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GIA) 의장사를 맡고 있는 서울보증의 파트너십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신남방시장 개척을 동반 추진하고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도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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