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생명)

[뉴스케이프 전규식 기자] 삼성생명은 태아부터 15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최대 30세까지 질병과 재해 등을 보장하고 만기 시 축하금을 지급하는 ‘꿈나무 어린이보험’을 오는 6일부터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1967년 출시 후 열흘 만에 18만3000여 건의 판매를 기록한 ‘꿈나무 사랑보험’을 리뉴얼한 것. 주보험에서 3대 질환인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과 입원, 수술, 통원 등을 보장한다.

응급실 내원, 재해장해, 재해골절, 깁스치료, 화상 등에 대한 담보도 담겼다. 독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는 연간 1회 처방에 한해 보장한다. 성장판 지원 검사 등 ‘성장 케어 서비스’도 만 18세까지 제공한다.

가입자는 20년 만기, 30년 만기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만기 시 결혼자금, 대학입학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축하금도 지급한다.

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 일부는 아동학대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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