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MLB 라이선스 야구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이하 OOTP)'의 모바일 버전 신작 'OOTP GO'를 호주와 캐나다에서 첫선을 보인다고 2일 밝혔다.

OOTP는 컴투스가 지난해 인수한 독일 게임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가 1999년 이후 매년 새로운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는 PC 온라인 기반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실제 구단을 운영하는 듯한 리얼한 게임성을 기반으로 해마다 전 세계 유저와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컴투스에 따르면 이번 호주·캐나다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인 OOTP GO는 22년 매니지먼트 게임 노하우를 가진 OOTP 베이스볼의 모든 것을 담았다. 유저가 전략·전술과 구단 재정을 총괄하는 감독과 단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팀 관리 기능은 물론 PC 버전에서 경험했던 OOTP만의 방대한 야구 데이터를 손안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컴투스는 호주와 캐나다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후 세계 전역에 정식 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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